230721
미도에게 금시슴 민다는 약속을 했기에
흑수리 2부 팽하고 2~3주 열심히 달려 완결봤습니다.
기승전결 확실히고 세계관 비설도 풀리고 반 분위기도 가족 같아서 만족스러웠다. 지원회화도 좋았어!!!
총 플팀은 120시간 쯤...
금사슴만 40시간 정도 걸렸다 ㅁㅊ~!!
1부 플탐만 20시간인데 이거 진짜 어거지 볼륨이라 피로도가 너무 높다... ...
시간의 흐름이 체감되는 장점도 있긴 해...!!!
COMMENT ▼
SKIN BY ©Monghon
청사자 루트 플레이한지 2년 넘어가는 중이라 가물가물~한데
게임 자체는 정말 재미있게 했는데, 루트 당 플레이타임이 정말 어마무시하다...
게다가 1부 스토리는 모두 공유하고 있는 걸로 알아서, 흑수리로 다시 밀 때 좀 고통스러웠어...
(개연성은 제일 확실한데, 그렇다고 또 재밌는 부분은 아니라...)
사설 넘기고 다시 청사자 루트로 돌아가서, 뭐랄까... 총감상을 들자면 청사자 루트는 디미레스의 러브스토리였다고 생각해
근데 여기서부터 잔인함...
둔니 프롤로그에서 디미에델 돌잡이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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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그냥 눈물만 주륵주륵 흘림
실시간으로 주식 대박살 현장만 보고 옴
아니... 디미레스도 맛있어... 진짜 맛있거든?
....근데... 슬픔과 기쁨의 양감정을 동시에 느끼는 비극 체험...
...
아직도 슬프다...ㅅㅂ
(마지막엔 완전히 체념해서 너희끼리라도 행복하라고 디미레스 결혼시켜줌 ha ha ha)